중국 상하이·태국 방콕, 파타야, 푸껫·일본 유후인까지

[관광레저신문=왕진화 기자] 여름휴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6월. 각 여행사마다 가족 및 친구, 혼자 떠나기 좋은 인기 휴양지를 포함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 저마다의 패키지와 관광 명소의 저렴한 티켓까지, 놓칠 수 없는 정보들을 모아봤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사진=KRT 제공]

▲ 상하이 디즈니랜드, 볼거리 놀거리 ‘가득’

직판 여행사 KRT가 지난 6월 1일,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상하이 디즈니랜드 여행을 제안했다. 2016년 6월 문을 연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6개의 메인 존으로 구성된 아시아 최대 테마파크다. 동화 속 세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아기자기한 테마존과 다양한 캐릭터, 눈을 뗄 수 없는 퍼레이드, 흥미진진한 공연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KRT는 ‘러블리 상하이(Lovely Shanghai)’ 기획전을 선보였다. 디즈니랜드 전일 자유 관광과 상하이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3박 4일 일정이다. 한층 편안한 여행을 위해 국적기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세계적 체인 호텔 3박 숙박을 제공한다. 더불어 약 20불 상당의 수상 가옥이 어우러진 옛 운하를 간직한 ‘동양의 베니스’ 주가각을 나룻배로 유람하는 옵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방콕 왕궁.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방콕, 파타야, 푸껫 패키지로 태국 정복하기

참좋은여행은 여름 휴가지로 태국을 추천했다. 태국은 동남아에 위치한 나라로, 우리나라에서는 비행기로 5~6시간 걸리는 가까운 거리다. 관광산업이 특화된 만큼, 휴양을 즐기기에 좋은 리조트와 해변, 이국적인 매력의 사원 등이 많아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다.

참좋은여행은 이러한 태국의 다양한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제안했다. 먼저 산호섬투어부터 코끼리 트래킹 등 독특한 액티비티가 포함된 방콕과 파타야 패키지다. 태국의 수도이자 왕궁이 있는 방콕은 화려한 왕궁은 물론, 에메랄드 사원과 새벽 사원 등 아름다운 사원이 주요 볼거리다. 방콕에서 147km 떨어진 파타야의 ‘산호섬’이라 불리는 코 란(Ko Lan)섬은 수심이 깊지 않으면서도 물이 맑아 스노쿨링, 스쿠버다이빙,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이 가능하다. 참좋은여행의 방콕, 파타야 패키지는 7~8월 출발하는 고객 한정으로 객실당 과일바구니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음은 ‘휴가’라는 의미 그대로 쉼과 여유를 만끽하는 푸껫 패키지다. 특급 리조트에서의 숙박뿐만 아니라, 세계 10대 아름다운 섬으로 꼽히는 피피섬에서의 일광욕, 영화 ‘아바타’를 보는 듯한 절경의 팡아만 유람선 투어, 전통 마사지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일본 유후인, 온천만 유명한 건 아냐

여행박사에서는 일본 유후인에서 꼭 가봐야할 뮤지엄을 소개했다. 바로 옛 유후인 미술관에 자리한 ‘코미코 아트 뮤지엄 유후인(COMICO ART MUSEUM YUFUIN)이다.

이곳은 NHN 재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예술 창작자들에게는 소통의 플랫폼이, 대중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고자 건립된 곳이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인 쿠마 켄고가 건축물을 디자인했고, 무인양품의 아트디렉터로 유명한 하라 켄야가 디자인에 참여하여 만들어진 더욱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여행박사 담당자는 “유후인 여행에서 플러스하기 좋은 여행스팟으로, 건축물부터 갤러리 작품까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현재는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두 작가인무라카미 타카시와 스기모토 히로시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행박사에서는 코미코 아트 뮤지엄 티켓을 할인 판매한다. 뮤지엄은 한국어 가이드 투어 형식의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람할 날짜와 시간을 확인 후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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