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마이스 산업 실태 파악 위한 자리 마련돼

[사진=한국MICE협회 제공]

[관광레저신문=왕진화 기자] 국내 유일의 전국단위 MICE 단체인 협회인 한국MICE협회가 MICE 업계의 소통 창구로서 지역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는 지난 6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권역별 MICE 간담회(충청·전라·제주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권역별 간담회는 충청, 전라, 제주 지역의 협회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MICE협회 김응수 회장,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진수남 지사장을 비롯하여,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관광개발, 대전마케팅공사, 제주컨벤션뷰로, 여수시청, 지역 PCO와 리조트 등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해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한국MICE협회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이슈들은 주로 지역 업계의 애로사항으로 권역별 간담회 개최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 국회, 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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