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레스토랑, 강원지역 특산물 활용 메뉴로 평창 동계 올림픽 응원에 나서

[관광레저신문=신다솜 기자]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각계 각 분야에서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특급 호텔도 평창 동계 올림픽 응원 대열에 합류했다. 강원도 평창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통해 평창 동계 올림픽 선전에 나선 것.

우선,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브래서리(The Brasserie)를 통해 평창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프로모션 기간은 2월 5일부터 25일까지로, 겨울철 송어축제로 유명한 평창 지역의 송어를 활용한 송어초밥, 황태 중에 최상품으로 꼽히는 평창 대관령 황태로 만든 황태구이, 건강에 좋은 평창 봉평 메밀을 활용한 메밀전병, 몸에 좋은 강원도산 뿌리채소인 더덕, 삼채, 도라지를 활용한 유자청 샐러드, 강원도 향토 음식인 쫄깃한 감자 옹심이가 들어간 옹심이 미역국 등이 대표 메뉴다.

이 외에도 숯불 위에서 구운 횡성한우 바비큐와 전복버터구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평일 점심 8만원, 저녁 9만원이고 주말 및 휴일 점심은 8만 5천원, 저녁 9만 5천원이다.

부산롯데호텔은 한식당 무궁화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강원도 향토 음식으로 구성된 ‘강원진미’ 함께 평창의 대표 막걸리인 ‘봉평 메밀 막걸리’를 선보이며 평창 동계 올림픽 응원에 나섰다.

강원진미는 강원도에서 공수한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강원도 주요 명소에서 맛볼 수 있는 진미를 그대로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돌문어숙회와 오징어순대, 계절죽과 김치, 봉평 메밀총떡, 치악산 더덕한우불고기와 채소쌈, 곤드레솥밥과 된장찌개, 감자송편과 생과일로 구성되며 8만 5천원에 제공된다.

강원도 평창의 대표 막걸리인 봉평 메밀 막걸리는 입안 가득 메밀의 구수한 맛이 감돌며 달콤한 맛과 함께 적당한 탄산감을 느낄 수 있어 강원진미의 코스 요리와도 잘 어우러진다. 2만 7천원에 판매된다.

한편, 그랜드 힐튼 서울은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평창 동계 올림픽이 개막하는 2월 9일에 맞춰 ‘금빛 와인 갈라 디너 파티’를 진행한다.

평창에서 공수한 송어에 라임을 곁들인 라임향의 송어 타르타르와 향기롭고 고소한 허브버터 새우를 에피타이저로 제공하며, 빠네 빵에 담긴 강원도 감자로 만든 포치니 버섯 감자 크림 스프, 허브와 레몬으로 맛을 낸 농어구이, 크림 치즈 소스를 곁들인 바닷가재와 감칠맛이 일품인 강원도 횡성 한우를 활용한 한우 안심,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빛 향연을 기원하는 골드 파인애플 샤벳과 금가루를 묻인 딸기 화이트 초콜릿 등의 달콤한 디저트류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관광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