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이 적벽대전 역사를 탐험한다.17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중국 삼국지 로드, 적벽대전’ 3부 ‘전설이 된 전투’가 방송된다.온갖 계책이 난무하는 삼국시대 전투 중 유독 기발한 전략들이 빛을 발한 적벽대전. 5만 군사가 25만 군사를 이긴 대역전 서사시, 그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본다.삼국시대 주 무대인 후베이성에서 시작하는 여정. 그중 징저우는 중원 장악을 위한 화약고였던 형주의 중심지로, 장강의 주요한 항구 도시다. 이른 아침 찾은 거리엔 조주라 쓰인 간판
‘세계테마기행’이 ‘삼국지연의’ 여행을 이어간다.16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중국 삼국지 로드, 적벽대전’ 2부 ‘강동의 팔방미인 주유’가 방송된다.황산, 주화산과 함께 안후이성 3대 명산으로 꼽히는 톈주산에 오르며 여정을 시작한다. 45개의 화강암 봉우리, 온갖 기암괴석이 이룬 숲을 지나 다다른 해발 1490m의 정상.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뜻의 최고봉, 톈주봉을 보니 ‘나라를 구할 영웅은 산의 기운을 받아 태어난다’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이곳의 정기를 받고
‘한국기행’이 통영 우도를 여행한다.15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고수의 봄 밥상’ 1부 ‘맛의 고수가 산다, 우도’가 방송된다.봄 바다의 맛을 보기 위해 통영 우도로 떠난 지리산 시인 이원규 작가. 우도는 40여 명이 사는 작은 섬이지만 통영의 봄나물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맛의 고수들이 살고 있다.우도의 유일한 밥집을 운영하는 강남연 씨는 사시사철 물때 맞춰 갯바위로 나가는데, 우도에선 부지런만 하면 먹을 게 지천에 있기 때문이다.강남연 씨를 따라 처음으로 바다 봄나물
‘세계테마기행’이 ‘삼국지연의’ 여행을 떠난다.15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중국 삼국지 로드, 적벽대전’ 1부 ‘조조가 내려온다’가 방송된다.‘삼국지연의’ 약 70%의 배경으로 그려졌을 만큼 삼국시대 최대 격전지였던 후베이성. 육해공 교통의 중심지로 ‘9개의 성을 연결하는 통로’라는 뜻의 ‘구성통구’라 불리는 우한에서 여정을 시작한다.‘천하강산제일누각’이라 불리는 우한의 랜드마크, 황허러우는 삼국시대 오나라의 왕 손권이 촉나라와의 전쟁에 대비해 지은 망루다. 꼭대기에 오
‘한국기행’이 경북 안동으로 떠난다.5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디스 이즈 코리아’ 5부 ‘제푸의 안동 고택에서 하룻밤’이 방송된다.올해로 결혼 2년 차가 된 새신랑 제푸 씨. 자칭 로(Lowe)서방인 그는 아내 김연희 씨와 시간이 날 때마다 한국의 아름다운 곳을 여행하는 게 취미다. 부부가 이번에 향한 곳은 한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경북의 안동이다.제푸 씨는 안동호를 굽어보는 언덕 아래 부력을 이용해 건설한 부교, 선성수상길 따라 물길을 걷는다.평소 한옥을 좋아
‘한국기행’이 전남 강진으로 항한다.3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디스 이즈 코리아’ 3부 ‘자크의 내 사랑 강진’이 방송된다.“쌀귀리 빵 몸에 좋아요! 쌀귀리 빵 사세요!” 전남 강진의 오일장, 들려오는 서툰 한국어에 눈을 돌리면 푸른 눈의 외국인이 강진의 특산물 빵을 파는 모습을 볼 수 있다.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넉살 좋게 말을 붙이며 아르바이트하는 프랑스인 자크 듀몽 씨다. 그런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아내, 이승화 씨다.고생한 남편을 위해 승화 씨는 자크 씨가 좋아하는 ‘짱
‘세계테마기행’이 튀니지의 장인들을 찾아나선다.3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찬란하게 아름답다 튀니지’ 3부 ‘천년보다 붉은 열정’이 방송된다.수천 년의 흔적을 간직한 오래된 도시들이 많은 나라, 튀니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튀니지의 오랜 전통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먼저 튀니지 북동부, 엘젬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엘젬은 과거 로마의 식민지로 아프리카에서 로마의 흔적이 짙게 남아있는 도시. 그중 3세기에 건설된 로마 시대 건축물, 엘젬 원형 경기장으로 향한다.
‘한국기행’이 보길도 여행을 떠난다.2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디스 이즈 코리아’ 2부 ‘글라디스의 봄 찾아 보길도’가 방송된다.수려한 산수에 투명한 바다가 신비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곳 보길도. 고산 윤선도도 반한 보길도에 가나 댁, 글라디스가 떴다.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져 먼 나라 대한민국에 와 올해로 한국 생활 19년 차가 되었다는 글라디스 씨. 하지만 그녀는 제주도 외엔 제대로 된 섬 여행은 해보지 못했다는데. 남도의 봄을 즐기기 위해 글라디스 씨는 뱃길에 오르기로 한다
‘세계테마기행’이 튀니지 여행을 이어간다.2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찬란하게 아름답다 튀니지’ 12 ‘튀니지안 블루 로드’가 방송된다.튀니지는 에메랄드빛 지중해의 축복도 고스란히 받은 나라다. 첫 여정은 지중해와 맞닿은 항구도시, 스팍스로 향한다.튀니지 주요 어항으로 고대부터 번성한 도시인 스팍스. 항구도시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수산 시장인 수크 엘 호우트를 구경해 본다. 다양한 지중해 해산물 가운데, 지금 가장 맛있는 스팍스의 자랑은 문어라는데. 따뜻한 수온에 수심이
‘한국기행’이 경남 하동으로 향한다.1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디스 이즈 코리아’ 1부 ‘오스틴의 하동 미식 방랑’이 방송된다.평사리 들판의 아름다운 풍경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품은 경남의 하동. 한국인보다 한국 음식을 더 사랑한다는 미국인 오스틴 씨는 친구 조니 경호 씨와 함께 봄빛이 가득한 하동으로 미식 여행을 떠난다.봄의 전령사인 섬진강의 벚굴을 즐기기 위해 섬진강 포구로 향하는 두 사람이다. 바다가 아닌 강에서 잡은 굴은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세계테마기행’이 튀니지 사막 여행에 나선다.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찬란하게 아름답다 튀니지’ 1부 ‘흩날리는 금빛, 사하라사막’이 방송된다.사막과 지중해, 거대한 자연을 품은 나라, 튀니지. 그 첫 번째 여정은 금빛 사막을 만나러 두즈로 향한다.과거 사막을 횡단하는 카라반들이 쉬어갔던 도시인 두즈. 지금은 사막캠프, 낙타 트레킹, ATV 등 사하라사막 관광의 출발지로 유명하다. 척박한 사막의 시작을 알리는 곳이지만, 두즈의 시장은 형형색색 붉은 양탄자가 눈에 띈다.
‘한국기행’이 전남 신안군 비금도로 간다.28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남도 봄맛 기행’ 4부 ‘빵과 나물’이 방송된다.푸른 섬초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비금도에서 섬마을 셰프, 조윤빈 씨를 만났다. 40년 경력의 유명 호텔 베이커리 파트 총책임자로 화려한 삶을 살았던 그가 지금은 귀촌 새내기로 살아가고 있다.나이 들면 후배들에게 자리 내어주고 따뜻한 남쪽 나라에 살고 싶었다는 조윤빈 셰프는 이 봄, 마을 어르신들을 따라 섬초 캐기 재미에 푹 빠졌단다. 서툴지만 열심히 호미질을
‘세계테마기행’이 이집트 여행을 이어간다.28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집트’ 4부 ‘지중해에서 룩소르까지’가 방송된다.카이로에 이은 이집트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지중해 연안에 있다 보니 전형적인 중동의 풍경과 분위기와는 많이 다른 곳이다. 알렉산드리아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카이트베이 요새. 원래 이 자리에는 기원전 3세기에 세워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파로스 등대가 있었는데, 수많은 자연재해로 붕괴되었다고 전해진다.요
‘한국기행’이 서산 삼길포항으로 간다.26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남도 봄맛 기행’ 2부 ‘봄바람 불면 삼길포항’이 방송된다.푸른 파도 타고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바다의 살아있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서산 삼길포항. 국내 유일 선상 어시장이 있는 이곳은 서해안의 미항이라 불린다.아름다운 이곳에서 갓 잡아 올린 다양한 해산물까지 바로 맛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거양득이다. 사람들 발길 끊이지 않는 이유란다.여기 제철 맞은 봄 바다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바다로
‘세계테마기행’이 이집트 사막 탐험을 시작한다.26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집트’ 2부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 시와-바하리야’가 방송된다.이집트는 국토의 95%가 사막으로 뒤덮여 있다. 그렇다면 이집트에서 사막에 들어가 보지 않는다는 건, 이집트를 5%도 채 보지 못한다는 게 아닐까? 이번 여정은, 카이로를 벗어나자마자 불어닥치는 모래바람을 헤치며 사막의 깊은 곳으로 향한다.시와(Siwa)는 이집트 사막에서 가장 유명한 오아시스 도시. 지층이 함몰되
‘한국기행’이 남도의 매화를 조명한다.25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남도 봄맛 기행’ 1부 ‘인생 정원, 매화가 피면’이 방송된다.긴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찾아온 봄이다. 전국에서 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 전라남도 광양의 섬진마을로 간다.지리산 자락 굽이치는 섬진강 변 따라 매화나무 10만 그루가 화사하게 꽃단장한 이곳은 행복한 농사꾼, 홍쌍리 명인의 인생 정원이다.58년을 매실 하나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온 그녀는 여전히 눈 뜨면 매화나무 먼저 살핀단다. 고된 농사일
‘세계테마기행’이 이집트 7대 불가사의를 탐험한다.25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집트’ 1부 ‘7대 불가사의를 걷다 카이로’가 방송된다.이집트 여행의 관문이자 큐레이터의 제2의 고향, 카이로(Cairo)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손은옥 큐레이터는 이집트에서 영어 통역사,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카이로 통신원으로서 이집트와 한국의 문화를 양국에 소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카이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무카탐 언덕(Mo
‘세계테마기행’이 핀란드인의 행복 찾기에 나선다.2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순백의 동화, 핀란드’ 4부 ‘마법의 숲’이 전파를 탄다.6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 그 행복의 비결을 찾아 숲속으로 향한다.핀란드 야생 사냥을 즐기기 위해 찾아간 탐페레. 시골길로 들어갈수록 설국의 풍경이 펼쳐진다. 탐페레에서 만난 친구, 마르쿠스와 함께 자작 사우나의 뜨거움을 느끼고 즐기는 얼음 호수에서의 수영, 직접 만드는 사슴고기 소시지와 널빤지에 연어구이까지, 마르쿠
‘세계테마기행’이 중국 운하 여행이 계속된다.13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치수천하 물의 길, 중국’ 3부 ‘하늘이 내린 땅, 천부지국’이 방송된다.만 리 길을 가는 장강의 시작점 이빈에서 여정을 이어간다. 장강 물길이 가장 먼저 닿는다는 강변 마을 리좡. 물이 좋아 음식 맛도 좋은 리좡에 오면 지역의 명물 삼백을 찾는 재미가 있다. 세 가지의 흰 음식을 뜻하는 삼백. 첫 번째 명물은 바로 맑은 술, 바이주. 오직 수수로만 주조해 그 향과 맛이 일품이다. 전통 방식으로 술
‘세계테마기행’이 중국 여행을 이어간다.12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치수천하 물의 길, 중국’ 2부 ‘물 따라, 맛 따라’가 방송된다.경항대운하의 기점인 항저우에서 시작하는 여정. 전당강 위 궁천교에서 과거 활발하게 물자가 오갔을 물길을 상상해 본다.항저우에는 중국인에게 칭송받는 영웅인 악비의 묘가 있는데, 남송의 장군으로 금나라에 맞섰지만, 간신의 모함으로 죽음을 맞이한 의인이다.항저우의 대표 관광지인 서호. 중국 4대 미인에 비유하는 아름다운 풍경은 많은 예술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