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제항공(SWISS)이 서울-취리히 직항을 취항한다.스위스 국제항공은 아시아 장거리 네트워크에 서울을 추가했다. 이미 발표된 워싱턴과 캐나다 토론토의 대륙 간 신규 취항과 함께 서울과 취리히를 연결, 동양 장거리 네트워크도 확장한다.항공 일정은 오는 5월 7일부터 3주간 서울-취리히를 오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항공편은 퍼스트,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ㆍ이코노미 클래스가 마련된 에어버스 A340으로 운영된다. LX122편은 화ㆍ금ㆍ일요일 오후 1시 40분 취리히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8시 25분 서울에 착륙한다. LX1
에미레이트 항공이 두바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월 1일까지 퍼스트ㆍ비즈니스ㆍ이코노미 항공권을 구매하고, 3월 31일까지 두바이를 방문 또는 8시간 이상 경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모션의 일부로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의 대표적인 어트랙션인 미래박물관과 아틀란티스 아쿠아벤처 입장권을 항공권 구매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미래박물관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관광지로, 두바이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50년 이후의 세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아틀란티스 아쿠아벤처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오는 3월 15일부터 130번째 국가의 346번째 취항지 호주 멜버른으로 운항을 시작한다.이번 호주 취항으로 튀르키예 국적 항공사인 터키항공은 여섯 번째 대륙을 연결하며 운항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대하게 된다.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인 터키항공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주요 목적지 호주를 취항지 목록에 추가함으로써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터키항공은 3월 15일부터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이스탄불-멜버른 노선을 주 3회 운항하며, 매
코레일관광개발이 수능 준비로 고생한 수능 수험생과 가족 등을 응원하기 위해 레일바이크 할인 이벤트를 연다.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고 정동진, 정선, 곡성, 청도 레일바이크에 방문하면, 수험생 본인이 탑승한 레일바이크 1대(2~4인승)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정동진 레일바이크(강원 강릉시)는 20% 할인, 정선(강원 정선군)ㆍ곡성(전남 곡성군)ㆍ청도(경북 청도군) 레일바이크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곡성 증기기관차도 30% 할인이 적용된다. 주중ㆍ주말 관계없이 할인율은 같다.권신일
제2기 서비스ㆍ안전 드림단이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코레일관광개발은 14일 본사에서 제2기 서비스ㆍ안전 드림단 승무원 14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진행했다.치열한 서류 및 면접 과정을 통해 선발된 이번 SRT 2기 서비스ㆍ안전 드림단은 앞으로 1년간 열차 내 이벤트, 각종 캠페인, 공식 행사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다가가 서비스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발대식 후, 서비스ㆍ안전 드림단은 워크숍을 통해 ESG 경영활동(해변 쓰레기 줍기), 안전 특강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안전
코레일관광개발은 열차 내 올바른 승차권 이용 문화 정착 및 철도 여행 질서 확립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기동검표 전담반을 운영 중이다.기동검표 전담반은 KTX 등에서 출ㆍ퇴근 운행 시간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부정승차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지난 한 달간 전담반은 총 240건의 부정승차를 적발해 약 3900만 원의 부가금을 징수했다. 적발된 주요 유형은 단거리 구간(서울↔광명, 부산↔울산 등) 무임승차, 할인 승차권(공공할인ㆍ영업할인) 부정 사용 순으로 나타났다.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르면 정당한 승차권 없이 열차에
엔데믹 이후 기차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의 1월부터 8월까지 기차여행상품 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115%로 나타났다. 지역별 송출 인원 1위 지역은 전남(전년 대비 222%), 2위는 강원도(전년 대비 127%)였으며, 3위는 충북(전년 대비 142%)이었다. 그중에서도 강원도 삼척시 바다열차를 연계한 당일 상품과 우주과학열차 1박 2일 상품(전남 고흥)이 큰 인기를 얻었다.특히,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추석 연휴가 최장 6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겨냥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가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신시가지 일원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부산시는 20일 오후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는 총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접속램프 276m와 센텀지하차도에서 올림픽동산삼거리를 연결하는 평면도로(언더패스) 284m를 설치하는 공사다. 2025년 12월 준공이 목표다.사업이 완료되면 해운대 장산로에서 원동IC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
부산시 건설본부는 20일 을숙도대교-장림고개를 연결하는 장평지하차도 개통식을 지하차도 입구에서 개최하고, 정식 개통했다.장평지하차도는 사하구 신평동에서 구평동을 연결하는 길이 2000m(지하차도 1410, 터널 590),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차도다. 평면 도로정비 310m를 포함하면 총 길이 2310m로 구성됐으며, 총사업비 2526억 원이 투입됐다.부산시는 2014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6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2월 지하차도를 개통하게 됐다.이번 장평지하차도 개통은 천마산터
산림청은 지난 9월 28일 동서트레일의 시작이자 끝인 경북 울진군 망양정에서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착수행사를 진행했다.기후변화에 따른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일 산림청과 우리금융그룹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환경ㆍ사회ㆍ투명(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부금 8억 원을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에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으로 동서트레일의 제55구간(울진 망양정-하원리 중섬교ㆍ15.7㎞)을 조성하게 된다.동서트레일을 조성하는 이유는 건강ㆍ웰빙 문화의 확산으로
서울교통공사가 공사 재정난 극복을 위한 부대수입 확대를 목표로 올 2분기부터 순차 확대를 예고했던 서울 지하철 1~8호선 내 50개 역의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이번 역명 판매 대상은 총 50개 역으로, 계약 기간 만료 후 새 사업자를 구하는 8개 역에 사전 원가조사 진행 결과를 통해 42개 역이 새롭게 추가됐다. 새로운 대상역 중에는 특히 매년 전국 지하철역 수송 인원 1위를 기록하는 강남역, 주요 환승역인 여의도역・공덕역・신도림역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50개 대상 역사를 세 묶음으로 나눠 입찰을 진행할 예
경남 고성군과 창원시를 잇는 국도 14호선 중 고성군 고성읍에서 마암면까지 7.5㎞ 구간이 18일 전면 개통한다.이 도로는 사업비 113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3월 착공 이후 8년 3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9월에 개통한 고성군 고성읍과 창원시 진전면 간 10.2㎞ 구간의 4차로 신설ㆍ확장공사에 연결된 사업으로 이번 개통으로 고성군-창원시 간 국도 건설공사가 모두 완료됐다.이번에 완공된 구간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2만3488대에 달하나, 차량이 교차로를 8군데나 통과하면서 교통신호에 자주 멈추게 되어 상습적인 정체가
서울시는 오는 5월 28일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신림선에 국내 최초로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데 이어, 이 시스템의 무선통신 방식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210명의 공무원과 현장 인력을 열차에 태워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열차 통신두절 여부를 5월 3일 점검한다고 밝혔다.열차 통신두절이란 열차 운행 시 이동통신기기 사용으로 주파수 간섭 및 외란이 발생해 관제와 열차 간 통신이 끊어지는 현상으로, 열차와 통신두절이 발생하면 안전을 위해 열차가 멈춰 열차 운행에 차질이 발생한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기존 노선의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 중 민간투자사업 구간(월릉-삼성)의 실시협약(안) 마련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가칭)동서울지하도로㈜와의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재정을 투입하는 나머지 재정사업 구간(삼성-대치)도 상반기 중으로 기본설계가 마무리된다.실시협약(안)은 총사업비, 통행료 등 사업시행과 관련한 세부 내용이 담긴 것으로, 민간투자사업의 근간이 된다. 시는 실시협약(안)에 대한 관련 검토ㆍ심의 등 후속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실시협약을 체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해외유입 상황평가회의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50%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관계기관은 그간 방역정책으로 축소됐던 국제항공 네트워크를 총 3단계에 걸쳐 정상화할 예정으로, 국내외 방역 상황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국제선 회복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관계기관은 코로나 이전 대비 운항 규모가 8.9%로 축소된 국제선 정기편을 올해 5월부터 매월 주 100회씩 대폭 증편할 계획이다.국토교통
서울시가 일상 회복 추세에 따른 선제적인 심야 이동 지원을 위해 올빼미버스 노선을 대폭 확대 운행한다.올빼미버스는 지난 2013년 운행 개시 이후 도입 9년을 맞이하며 연간 310만명, 누적 2800만명이 이용할 만큼 대표적인 심야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았다.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단계적으로 올빼미버스 확대 운행을 추진하고, 심야시간 교통 체계를 개편하는데 나선다. 노선 및 차량대수 확대, 심야버스 부재 지역 노선 신설, 도심-부도심 연계 효과 강화 등을 통해 심야버스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일상 회복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총연장 10.7㎞ 구간에, 가칭 가정역 등 정거장 7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5739억 원이다.이번에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에서 3월 사업에 착공해 2027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현재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장암역에서 석남역까지 총 60㎞, 정거장은 53개로 운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사업으로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구간(4.2㎞)은 2021년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바뀐다고 밝혔다.이번 명칭 변경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포항시와 경주시가 합의를 거쳐 공항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공항운영자인 한국공항공사에 신청한 것이다.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신청한 포항공항 명칭 변경(안)은 한국공항공사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변경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적정한 것으로 의결됐다.공항명칭 변경에 따라 공항이용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공항 여객터미널 내외의 안내표지, 주변의 도로표지판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5호선에 이어 3호선에도 신조 전동차를 새로 투입해 이달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1990년대 초 도입된 후 약 30여 년 가까이 운행하며 노후화된 전동차를 교체하는 것이다.3호선에는 1985년 노선 첫 개통에 맞춰 쵸퍼제어 방식의 전동차가 1990년대 초까지 도입됐다. 영국 GEC사의 기술 제휴를 받아 국내 업체가 제작한 차량이다. 이후 2009년부터 2010년까지 3호선 노선 연장(수서→오금)에 맞춰 1980년대 도입된 차량을 VVVF(가변전압 가변주파수) 방식의 전동차로 340칸을 1차 교체한 바 있다
기아가 다목적 모델로 활용이 가능한 레이 1인승 밴을 출시했다.레이 1인승 밴은 국내 최초의 1인승 차량으로,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국내 승상용 모델 중 1인승으로 인증받은 것은 레이가 처음이다.레이 1인승 밴은 기아가 앞으로 출시할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로,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PBV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능ㆍ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로, 앞으로 전기차 및 자율주행 기술 등과 접목돼 인류의 삶을 한 차원 더 풍요롭게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