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뉴질랜드관광청은 청정 국가 뉴질랜드의 푸르른 농장 3곳에서 팜스테이를 즐겨보길 제안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낙농업 강국인 뉴질랜드에서는 11월부터 전국 곳곳에 위치한 팜스테이 농장에 머물며 현지인의 삶과 농장의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달리 11월 늦봄을 거쳐 2월까지 여름이 이어지기에, 따뜻한 날씨 속에서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누리기 충분하다.뉴질랜드 북섬 중부 마나와투(Manawatu) 지방의 아름다운 산악 지대에 위치한 ‘마운트 후이아 팜스테이’는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제주는 별 보기 좋은 여행지다. 넘치는 불빛에 별을 만나기 힘든 도시와 달리, 조금만 움직여도 캄캄한 공간이 나타나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마주할 수 있다. 가로등도 많지 않고 조용하다. 어둠이 내려앉은 초저녁, 밤하늘이 맑다면 별을 보러 떠나야 한다. 수많은 별이 밤하늘을 장식하는 동화 같은 장면을 만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제주의 푸른 밤을 즐기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평화로운 밤하늘한국관광공사가 7월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제주에서는 여느 바닷가에서도 별을 볼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지난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한 BMW만의 세이프티카가 공개됐다.BMW 그룹 코리아는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 클래스 3차전부터 새롭게 투입될 뉴 M5 세이프티카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기존 M4 세이프티카를 대체하는 6세대 뉴 M5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특성을 융합한 모델이다.특히 레이스 트랙 가장 앞에서 참가 선수들을 안전하게 리드하는 역할을 하는 세이프티카의 특성에 맞춰, M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태풍이 한 차례 지나가고 한낮의 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기온이 1도 상승하면 피지 분비량도 10% 정도 늘어나, 여름철에는 여드름이 더욱 심해지고 모공이 쉽게 넓어질 수 있다. 반면, 실내는 강한 에어컨 바람 등으로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가 급격히 노화될 수 있는 환경에 처한다.이러한 이유로 여름철에는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인 클렌징이 무척 중요하다. 피부 속 노폐물을 꼼꼼하게 제거하고 피부 속 수분은 지켜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선사하는 클렌징 제품과 기초 케어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최근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하면서 어린이들의 공룡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그런 이들에게 공룡 발자국 화석을 직접 보여주는 것만큼 훌륭한 체험 활동은 없을 듯하다. 실제로 우리나라 남해안 일대에는 한반도에 공룡이 살았음을 알려주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많다. 그중 경남 고성군은 미국 콜로라도, 아르헨티나 서부 해안과 함께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로 명성이 높다.고성군은 14개 읍·면 가운데 10개 면에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을 정도로 골고루 분포되었다. 상족암군립공원이 자리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하늘을 찌를 듯이 곧게 뻗은 대나무가 무성한 숲을 이뤘다. 날이 아무리 더워도 대숲에만 들어서면 금세 서늘한 기운이 몸을 감싼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울산 시민이 사랑하는 도심 속 쉼터다. 대숲 한가운데 산책로가 있고 죽림욕장에는 평상을 놓아 가족, 친구와 함께 걷거나 홀로 사색을 즐기기 좋다.십리대숲은 태화강을 따라 구 삼호교에서 태화루 아래 용금소까지 10리(약 4km)에 걸쳐 있다. 십리대숲이라는 명칭이 여기에서 유래했다. 이곳에 언제부터 대나무 숲이 있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다만 1749년 울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오대산을 오르는 방법 중에 백미는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선재길을 따르는 것이다. 이 두 길을 합쳐 ‘오대산 천년숲 선재길’이라 부른다.오대산국립공원 탐방로의 하나인 선재길 코스는 대부분 평지로 되어 있고 전 구간이 아름드리나무로 뒤덮여 삼림욕을 즐기며 걷기 적당하다. 오대산은 강원도 평창군과 강릉시 그리고 홍천군 일부에 걸쳐 있다. 주봉인 비로봉(1563m)과 호령봉, 상왕봉, 동대산, 두로봉 등 5개 봉우리 및 그 일대 사찰들을 포함하는 평창 오대산 지구, 겨울산이 아름다운 계방산 지구, 동쪽으로 따로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호텔스컴바인(www.hotelscombined.co.kr)이 최근 모바일 리서치 서비스 ‘오픈서베이’를 통해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2535 세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휴가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호텔스컴바인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2535세대의 특성이 담긴 올 여름휴가 4대 트렌드(장기휴가, 조기예약, 합리적 소비, 가심비)를 발표했다. 먼저 평균 휴가일수가 증가한 장기휴가 경향이다. 설문 참여자들은 여름휴가 기간으로, 3~5일과6~7일 이상의 중장기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제너럴리스트(Premium generalist)’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오늘(30일)부터 7월 중순까지 푸조의 대표 인기 모델과 제주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푸조X신화 리워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본 프로모션은 여름철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푸조의 대표 인기 모델을 경험하고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불모터스㈜ 제주렌터카 사업본부와 제주신화월드가 함께 기획한 공동 프로모션이다.이번 프로모션은 제주신화월드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하와이 관광청이 지난 23일 하와이 주지사 데이비드 이게의 여행 안전 발표문을 인용, 최근 폭발한 킬라우에아 화산이 여행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이날 밝혔다.하와이 관광청에 따르면, 하와이 주정부는 과학자, 지질학자, 기상학자, 보건 전문가 등을 활용해 킬라우에아의 화산 활동을 면밀히 조사해왔다.이 화산은 하와이 아일랜드(별칭: 빅 아일랜드) 섬 남동부 푸나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3년 첫 폭발 이래 크고 작은 용암 분출이 지속되는 활화산이다.하와이 주정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화산이 폭발한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최상층인 19층에 위치한 젊은 감각의 르바에서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 열렸다.국내 위스키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르바(Le Bar)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위스키를 맛볼 수 있는 ‘위스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르바에서 제공하는 과일안주와 소프트 드링크와 함께 즐기는 이번 프로모션의 가격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13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경험하다!”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5월 19일, 20일 이틀간 올림픽 도시인 강릉 및 평창 일대에서 개최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2018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2018 The North Face 100 Korea)’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에 참여한 국내·외 1,700여명의 선수들은 강원도 강릉의 바닷길과 평창의 하늘길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이색적인 코스에서 힘찬 레이스를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8의 국내 예선전 첫 경기가 5월 14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스트밸리 C.C에서 열렸다.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8 국내 예선전은 5월부터 9월까지 향후 6개월간 약 1,200여명이 참가해 총 8차례의 지역 예선경기를 거쳐 오는 9월 국내 결승전을 걸쳐 내년 3월 월드 파이널로 마무리된다. 경기 방식은 남자 A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남자 B조와 여자 조는 *뉴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내셔널 파이널에서는 각 조별 최종 우승자 3명외에도 롱드라이브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콜맨(Coleman)’이 소비자들에게 캠핑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첫 캠핑(이하 우아캠)시즌2’ 캠페인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콜맨코리아에 따르면, 우아캠은 선진국형 레져 액티비티인 캠핑에 대해 주저하는 패밀리 초보 캠퍼들이 쉽고 재미있게 캠핑에 입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18년에는 가정의 달인 5월을 시작으로 캠핑 성수기인 6월과 8~9월에 걸쳐 월 1회씩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우아캠 1회는 경기 여주에 위치한 ‘참숯 오토 캠핑장’에서 오는 25일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금산 방우리에서 적벽강으로 향하는 길은 금강 다리를 여섯 차례 건너는 이채로운 여정이다. 37번 국도와 601번 지방도를 경유하며 호젓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사진촬영=서영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금산의 오지 마을인 부리면 방우리는 ‘육지의 외딴섬’으로 불린다. 금강을 끼고 금산 끝자락에 방울처럼 매달려 방우리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금산군을 통해서는 갈 길이 막막하다. 마을 앞은 금강이, 마을 뒤편은 산줄기가 가로막기 때문이다.자동차로는 전북 무주를 에돌아 강변 둑길을 지나야
[유지성 런엑스런 대표 칼럼] 안개, 진흙, 비, 밀림, 끝 없는 언덕, 고산족, 태양… 베트남의 오지를 24시간 동안 달렸다.글·사진 유지성 런엑스런 대표 베트남. 지금이야 다양한 항공편과 정보가 있기에 베트남이 가까워졌지만,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의외로 정보가 부족하여 대도시 외의 지역을 가려면 이리저리 찾아보고 귀동냥이 필요했다. 그래서인지 베트남에 가 보기 전까지 무식할 만큼 현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더욱이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 대회가 열리는 북부지역 사파와 그 일대는 원정 산행을 하는 사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차창 밖에 펼쳐진 짙푸른 바다 위로 화사한 5월의 햇살이 눈부시다. 창을 내리면 부드러운 바닷바람과 경쾌한 파도 소리가 밀려든다. 한쪽은 아찔한 해안 절벽, 다른 쪽은 탁 트인 바다. 강릉 헌화로는 명실상부 동해안 최고 드라이브 코스다.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알려진 헌화로는 강릉시 옥계면 금진해변에서 북으로 심곡항을 거쳐 정동진항까지 이어진다. 1998년에 개통한 금진해변-심곡항 구간은 해안 도로이고, 2001년에 연장된 심곡항-정동진항 구간은 내륙 도로다. 도로변 난간 높이가 70cm에 불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최근 2030 세대와 50대 여성의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엄마와 딸이 함께 떠나는 모녀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 효도 관광이 아닌 엄마와 딸이 직접 선호하는 지역과 일정을 함께 계획하고 즐기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이 흐름에 맞춰, 괌정부관광청은 진에어와 함께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5월 23일까지 모녀여행을 주력한 웹사이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해당 기간 동안 진에어 괌 노선 항공권이 특가로 제공되며, 모녀 동반 괌 왕복 항공권 구매 후 "엄마와 함께
[이신화 여행작가 칼럼] 슬로베니아(Slovenija)는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와해되면서 생겨난 독립 국가다. 한반도의 11분의 1 정도의 작은 나라다. 호반의 도시인 블레드(Bled)는 단언컨대 유럽 도시 중 최고로 아름다운 곳이다.글, 사진=이신화 여행작가 슬로베니아 ‘블레드’는 많은 여행 정보서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왕족들은 이곳에 그들만의 빌라를 지었고 191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해체되면서 유고슬라비아 왕국에 편입되었을 때도 왕실의 여름 거처로 사용됐다. 1947년에
[관광레저신문=정소영 기자] 팔봉산은 해발 327m로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만만하게 보고 올랐다가는 깜짝 놀라게 된다.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가파른 암봉의 스릴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흥미진진한 팔봉산의 매력을 직접 완주했다.홍천 팔봉산은 홍천강 중간 쯤에 자리잡고 있다. 팔봉산을 찾는 사람이라면 산을 마주하고 두 번 놀라게 된다. 우선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이라는 명성에 비해 한눈에 산이 들어오는 작은 산이라서 놀란다. 그 다음은 작은 산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오른 산에서 해발 1000m가 넘는 유럽의 깊은